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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요금 누진제 구간, 400kWh에서 1kWh만 넘어도 6천원 더 내는 계산

바이노트라이프 2026. 11. 8. 16:10

전기요금 누진제 400kWh 문턱 썸네일

겨울이 되면 전기장판, 온풍기, 건조기까지 한꺼번에 돌아가죠. 그러다 고지서를 받으면 "이번 달은 왜 이렇게 많이 나왔지?" 싶을 때가 있어요.

결론부터 말하면 주택용 전기요금은 400kWh에서 딱 1kWh만 넘어도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을 합쳐 6,007원이 더 붙어요(세금 전). 한국전력 요금표로 직접 계산해 봤어요.

이 글 핵심 3줄

  • 주택용 저압은 200kWh, 400kWh 두 문턱에서 기본요금이 910원 → 1,600원 → 7,300원으로 바뀌어요.
  • 400kWh를 401kWh로 넘기면 한 달 요금이 68,520원에서 74,527원으로 올라요(기본+전력량, 세금 전).
  • 12월에도 구간은 200·400kWh 그대로예요. 여름(7~8월)만 300·450kWh로 넓어져요.

전기요금 누진제 구간, 겨울엔 200·400kWh가 기준이에요

겨울 저녁 거실에 놓인 전기 난방기와 멀티탭

한국전력 주택용 저압 요금표는 1~6월, 9~12월(기타계절)에 사용량을 3단계로 나눠요. 단가는 처음 200kWh까지 kWh당 120.0원, 다음 200kWh까지 214.6원, 400kWh 초과분은 307.3원이에요.

구간(기타계절) 기본요금(호당) 전력량요금(kWh당)
200kWh 이하 910원 120.0원
201~400kWh 1,600원 214.6원
400kWh 초과 7,300원 307.3원

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게 있어요. 전력량요금은 넘친 만큼만 비싼 단가가 붙지만, 기본요금은 그 달 사용량이 속한 구간 하나로 통째로 정해져요. 그래서 문턱을 넘는 순간 기본요금이 한 번에 뛰어요.

사용량별로 직접 계산해 보면 이래요

사용량별 한 달 전기요금 막대그래프 200kWh 24,910원부터 450kWh 89,585원

한전 요금표의 예시처럼 300kWh를 쓰면 전력량요금은 200kWh×120.0원 + 100kWh×214.6원 = 45,460원이에요. 여기에 기본요금 1,600원을 더하면 47,060원이 돼요.

같은 방식으로 400kWh는 68,520원, 450kWh는 89,585원이에요. 200kWh(24,910원)와 400kWh를 비교하면 사용량은 2배인데 요금은 약 2.75배예요. 이 금액에는 기후환경요금, 연료비조정요금, 부가세, 전력산업기반기금이 빠져 있어서 실제 고지서는 이보다 조금 더 나와요.

문턱 1kWh가 만드는 차이

1kWh 차이로 늘어나는 전기요금 비교 905원과 6,007원

200kWh에서 201kWh로 넘어가면 기본요금이 910원에서 1,600원으로 바뀌고 1kWh에 214.6원이 붙어서 약 905원이 늘어요. 그런데 400kWh에서 401kWh로 넘어가면 기본요금이 1,600원에서 7,300원으로 뛰고 307.3원이 더해져서 6,007원이 늘어요.

그래서 겨울에 사용량이 390kWh 근처라면 10kWh만 줄여도 이 문턱을 피할 수 있어요. 반대로 이미 450kWh를 넘는 집이라면 줄이는 1kWh마다 307.3원씩 아껴지는 셈이에요.

이런 분은 이렇게 하세요

밤의 아파트 거실과 주방 가전

지난달 사용량이 380~400kWh였다면

400kWh 문턱 바로 아래예요. 전기 난방기기를 하나 더 들이기 전에 한 달 사용량이 얼마나 늘지 먼저 따져 보세요. 넘는 순간 6천원 넘게 더 나와요.

1인 가구라 200kWh 근처라면

200kWh 이하로 맞추면 기본요금이 910원으로 가장 낮아요. 201kWh부터는 기본요금 1,600원 구간이라 문턱 효과가 작게나마 있어요.

전기 난방을 많이 쓰는 단독주택이라면

12월~2월에 한 달 1,000kWh를 넘기면 넘은 부분에 kWh당 736.2원이 붙어요(슈퍼유저요금). 이 경우엔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게 먼저예요.

자주 묻는 질문

겨울에도 여름처럼 구간이 넓어지나요?

아니에요. 구간이 300·450kWh로 넓어지는 건 7월 1일~8월 31일뿐이에요. 12월~2월은 200·400kWh 그대로예요.

아파트도 이 요금표가 맞나요?

아파트는 고압 요금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서 단가가 다를 수 있어요. 고지서에 적힌 계약종별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.

정리

  • 기타계절 문턱은 200kWh, 400kWh예요.
  • 400kWh에서 401kWh로 넘기면 세금 전 기준 6,007원이 늘어요.
  • 지난달 고지서 사용량을 보고 문턱 근처인지부터 확인하세요.

출처: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 주요 전기요금제도(주택용전력 요금 누진제) 요금표. 금액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만 직접 계산한 값이에요. 장면 이미지는 AI로 생성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