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계량기 동파 예방, 2,046건 중 97%가 보온 미비와 장기 외출이었어요

한파 뉴스가 나오면 "계량기 얼면 어쩌지" 싶다가도, 막상 뭘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넘어가게 되죠. 특히 복도식 아파트에 살면 계량기함이 바로 바깥 공기에 닿아 있어요.
결론부터 말하면 서울시가 지난 겨울 동파 2,046건을 분석했더니 97%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생겼어요. 거꾸로 말하면 보온재 채우기와 외출 전 물 틀어두기만 해도 대부분 피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.
이 글 핵심 3줄
- 서울시 분석 결과 지난 겨울 동파 2,046건 중 97%(약 1,985건)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였어요.
- 2025년 12월 22일 기준 동파 240건 중 198건(82.5%)이 아파트에서 나왔어요.
- 한파가 이틀 넘게 이어지면 수도꼭지를 2분에 종이컵 한 잔 정도로 흘려 두세요.
수도계량기 동파, 원인은 대부분 정해져 있어요

서울시 보도자료(2025년 11월 13일)에 따르면 지난 겨울 수도계량기 동파는 2,046건이었고, 그중 97%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했어요. 직접 계산하면 약 1,985건이에요. 서울시는 이 겨울 동파가 전년보다 33% 줄었다고 밝혔어요.
계량기함 안이 비어 있거나 보온재가 젖어 있으면 찬 공기가 그대로 들어가요. 집을 오래 비우면 관 속 물이 멈춰 있어서 더 쉽게 얼고요.
어디서 많이 터질까요

서울아리수본부 보도자료(2025년 12월 26일)를 보면 12월 22일까지 생긴 동파 240건 중 아파트가 198건, 공사 현장 24건, 단독·연립주택 14건, 기타 4건이었어요. 아파트 비중을 계산하면 82.5%예요.
서울시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와 공사 현장은 계량기함이 바깥에 그대로 노출돼 동파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어요.
기온별로 이렇게 대비하세요

서울시는 최저기온에 따라 동파 예보를 4단계로 나눠요. 단계별 기준과 집에서 할 일을 표로 정리했어요.
| 단계 | 최저기온 기준 | 집에서 할 일 |
|---|---|---|
| 관심 | 영하 5℃ 이상 | 계량기함에 보온재 채우기 |
| 주의 | 영하 5~10℃ | 보온 상태 다시 점검 |
| 경계 | 영하 10~15℃ 2일 이상 | 외출 시 물 조금 흘려 두기 |
| 심각 | 영하 15℃ 미만 2일 이상 | 짧은 외출·밤에도 물 흘려 두기 |
물을 흘리는 양은 2분에 종이컵 한 잔 정도면 돼요. 직접 계산해 보면 1시간에 30잔, 10시간 외출이면 300잔 분량이에요. 생각보다 아주 가늘게 틀어 두는 수준이에요.
이런 분은 이렇게 하세요

복도식 아파트에 산다면
계량기함이 바깥에 노출된 경우가 많아요. 헌 옷이나 수건 같은 마른 보온재로 함 안을 채우고, 보온재가 젖었으면 바로 바꿔 주세요.
한파 때 며칠 집을 비운다면
보온을 해 뒀더라도 수도꼭지를 아주 약하게 틀어 두고 나가세요. 동파 97%에 장기 부재가 들어가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면 좋아요.
이미 계량기가 얼었다면
50℃ 이하의 따뜻한 물이나 물수건으로 천천히 녹여 주세요. 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올랐다면 120다산콜재단, 관할 수도사업소,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로 신고하면 돼요.
자주 묻는 질문
물을 너무 세게 틀면 더 안전한가요?
서울시 안내는 2분에 종이컵 한 잔 정도예요. 관 속 물이 멈추지 않게 하는 게 목적이라 아주 가늘게 흐르면 충분해요.
동파에 강한 계량기도 있나요?
서울시는 디지털 계량기가 기계식보다 동파에 약 4배 강하다고 밝혔고, 동파 이력이 있거나 취약한 곳에 설치하고 있어요.
정리
- 지난 겨울 서울 동파 97%는 보온 미비와 장기 부재 가구였어요.
- 계량기함은 마른 보온재로 채우고, 젖으면 바로 바꿔요.
- 한파 2일 이상이면 2분에 종이컵 한 잔 정도로 물을 흘려 두세요.
출처: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'보온 강화+시민 참여로 수도계량기 동파 이중 예방'(2025.11.13), 서울아리수본부 보도자료 '서울시, 26일 동파 경계 단계 발령'(2025.12.26). 비중과 잔 수는 직접 계산했어요. 장면 이미지는 AI로 생성했어요.